
아들 손에는 아기물병이,
아빠 손에는 보온보냉병이 ㅎㅎ
사실 이렇게 긴 시간 외출을 할때에는
가방을 아무렇게나 던져둘때가 많아서
자칫하면 병에서 물이 새
가방 속이 한강이 되는 경우도 있는데 ㅠ ㅋㅋ
두 제품 모두 이리 굴리고 저리 굴러도 ㅋㅋㅋ
조금도 새지 않아
로똥이 수발드느라 정신없는 와중에
물샘 걱정까지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육아맘으로서 참 만족스러웠다 ㅎ

그럼 귀여운 공룡들이 그려져 있어
우리집 어린이의 맘을 훔친 유아물병부터
먼저 소개해본다 ㅎ
로똥이가 '공룡물'이라 부르는 이 아기빨대컵은
슬라이드 캡구조로 되어 있어
아기들의 작은 손으로도 쉽게 열고 닫을 수 있고
개폐될때도 부드럽다 ㅋㅋ
그리고 손잡이부분에는 잘 미끄러지지 않는
TPE 소재를 사용해서 인지
하루종일 들고 다녀도.. 한번을 떨어뜨리지 않더라 ㅎㅎ
그네 탈때 잠깐 내가 들어주겠다해도
싫다고 싫다고 ㅠㅠ ㅋㅋㅋㅋㅋ

용량은 240ml로
유치원물병으로 사용해도 될만큼 넉넉하다.
빨대에는 동그란 추가 달려있어서
병에 남아있는 음료를
남김없이 마실 수 있어-
음료가 잘 나오지는 않는다고
화를 내는.. 로똥이를 보는 일이 줄어들었다 ㅋㅋ
아이가 하루종일 사용할 아기빨대컵이니 만큼
세척 역시 쉽고 간편하게 좋은데
빨대와 뚜껑이 모두 분리되기 때문에
매일 저녁 속시원하게 ㅋㅋ 세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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