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스팀 에어프라이어 7L
수육/만두/피자/통닭
락앤락 리빙메이트 활동을 하면서
많은 분들이 스팀에어프라이어를 구매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스팀이 들어가 있으면
뭐가 다를까? 하고 궁금해졌어요!
또 큰 용량이 마음에 들어서
적립금을 보태 구매해 봤답니다

락앤락 스팀에어프라이어 코지화이트
본체 사이즈 : 394 * 400 * 324mm
바스켓 사이즈 : 237 * 130 * 258mm
색상 : 코지화이트, 스모키그레이
용량 : 7L
저는 코지화이트 색상을 구매했어요
때가 안 타려면 스모키그레이가 좋겠지만
인테리어 생각했을 땐 화이트가 더 이쁘더라고요
에어프라이어의 전원 버튼은 따로 없고
작동을 멈추면 5분 안에 자동으로 종료돼요
락앤락 스팀 에어프라이어의 좋은 점이 바로
사진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원버튼 자동조리였는데요
스마트한 자동 조리 기능이 있어서
버튼 한 번만 누르면
피자는 조각 단위, 삼겹살은 무게 단위로
재료에 따라 가장 알맞은 시간과 온도를
자동 설정해 줘서 손쉬운 요리가 가능하답니다
바스켓 안엔 트레이가 따로 있는데요
트레이는 뺏다가 꼈다가 할 수 있어요 ^^
또 트레이는 높이 조절이 가능하답니다
첫 번째 사진이 높이를 완전히 낮춰준 모습이고
두 번째 사진은 높이를 높여준 모습이에요
세 번째 사진을 보면
높이 조절하는 다리가 보이는데요
처음엔 저게 분리가 안되는 줄 알았는데
나중에 세척할 때 보니 트레이
다리도 분리가 되더라고요
스팀 조리를 위해 있는 물통
스팀조리시 주의사항 :
반드시 정수된 물을 사용해 주세요
정수기의 물이나 생수를 사용해 주세요
수돗물은 안된답니다!ㅎㅎ
처음 사용 전엔 반드시 세척을 해줘야 하는데요
- 세척방법 -
1. 액체 세제와 부드러운 스펀지를 사용하여
그릴망과 바스켓을 세척
2. 빈 바스켓을 장착한 뒤 약 15분 동안
160도씨의 온도로 에어프라이 모드를 실행
(사용시 약간의 연기가 있을수있으나제품 결함은 아님)
3. 물탱크에 정수된 물을 넣고
뚜껑을 닫아 2~3회 흔든 후
물이 든 채로 제품에 안착한 후
스팀청소 버튼을 선택해 20분간 실행해 주세요
이렇게 1~2회 거치면 세척 완료!
에어프라이어 같은 경우는 음식을 조리하고 나면
내부 청소를 어떻게 해야 할지 곤란할 때가 많은데
이 제품은 스팀청소 기능이 따로 있어서
기름때를 쉽게 불릴 수 있답니다
기름때를 불린 후 행주로 닦아주기만 하면
에어프라이어 내부 청소도 끝!
(바스켓과 트레이는 따로 세제 세척)
또 워터 펌핑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배수가 되기 때문에
물을 물통에서 힘들게 따로 뺄 필요가 없어요 ㅎㅎ
두번째 사진은 물받이인데 배수 기능을 사용하고
꺼내보면 저렇게 물이 있답니다

에어프라이어의 뒤쪽엔 공기 배출구가 있어서
작동 시엔 뒤쪽에 20cm의 공간을 두고 사용해 주세요
내부 스팀청소를 하고 열어보면 스팀이 확~ 올라오죠?
간단 조리 가이드와 사용법은 사진 참고 부탁드릴게요 ♡

스팀 에어프라이어의 첫 번째 요리는 바로 만두!
저는 만두를 참 좋아하는데
일반 에어프라이어에 돌리니 겉은 바삭한데
조금만 잘못 돌려도 너무 딱딱하더라고요 ㅠㅠ
자동조리 버튼에서 만두를 선택한 뒤
용량을 선택해 주면 자동으로
시간과 온도가 설정된답니다
만두는 스팀과 프라이 모드가 동시에 작동해요
작동이 시작되면 공기 배출구에서 연기가 나오니
환기가 잘 되는 곳에서 사용하세요
스팀 기능이 같이 작동되기 때문에
찐만두같이 나올까 했는데
아주 바삭한 만두가 되었어요
만두를 구워서 비빔국수랑 한입 :)
겉은 바삭바삭한데 속은 촉촉하고 겉바속촉 완성 ♡
스팀 에어프라이어에 돌려먹으니
기름진 맛도 없고 무엇보다 만두 안에 들어있는
속 재료의 맛까지 하나하나 느껴지더라고요
비비고 만두가 이렇게 육즙이 많은지
이제서야 처음 알게되었어요!!ㅠㅠㅠㅠ
정말 만두소에 육즙이 가득하고 기름에 구운
기름진 맛이 아닌 고기의 맛까지 다 느껴져서
너무너무 맛있더라고요 ㅎㅎㅎ
만두는 이젠 기름에 못 구워 먹는다는 ㅠㅠㅠ
요즘엔 무조건 스팀 에어프라이어에 돌려먹어요
두 번째 요리는 통 삼겹 수육인데요
올리브유를 살짝 바르고 시즈닝 소스를 뿌려준 뒤
혹시 모를 잡내를 없애기 위해 월계수잎도 뿌려줬어요
저는 처음 넣을 때 버섯을 같이 넣어줬는데요
40분 가까이 조리하기 때문에..
나중에 버섯이 완전 쪼그라들었더라고요 ㅠㅠ
다음부턴 중간에 넣어주려고요

참고로 중간에 소리가 나면
한번 뒤집어 주는 게 훨씬 맛있어요 ^^
저는 돌려놓고 집안일하다가
까먹어서 못 뒤집었는데도
이렇게 맛있는 수육이 완성됐답니다
안쪽에 좀 얇은 고기는 오래 돌리니 쪼그라들어서,,
작은 고기는 중간에 미리 빼주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정말 부드럽게 잘 익은 수육
칼로 슥슥 자르면 부드럽게 잘리는 거 보이시죠?
겉엔 시즈닝 가루를 뿌려서 짭짤하면서도 바삭해서
너무 맛있었어요!!ㅠㅠㅠㅠ
김장김치와 수육 ♡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조합 ㅎㅎ
겉은 바삭하지만 안쪽은 촉촉해서 존맛탱!
락앤락 스팀 에어프라이어는 액티브 스팀으로
단순하게 트레이에 물을 담아 조리하는 방식과는 다르게
분 단위의 섬세한 스팀 제어를 통해 수분 손실을 줄이고
더 건강한 조리를 가능하게 해줘요
기름진 통 삼겹 수육을 조리하고 나서
스팀청소와 배수 기능으로 물을 빼줬더니
알아서 기름때가 불어있어서
설거지할 때 기름이 손쉽게 지워졌어요
스팀 에어프라이어 요리가 너무 맛있어서
요즘에 엄청 사용하고 있는데요
이번엔 먹다 남아서 냉동한 피자를 돌려봤답니다
피자를 선택하면 저렇게
피자의 개수를 설정할 수 있어요
아주 촉촉하게 조리된 피자
원래는 전자레인지에 물을 넣어서 같이 돌려줬는데
그런 수고스러움이 없어지고
방금 만들어져 나온 것 같은
촉촉한 피자를 맛볼 수 있어요
그리고 제가 이 에어프라이어를
구매하게 만든 냉동 통닭!!
예전 에어프라이어는 크기가 너무 작아서
이 통닭이 절대 안 들어가더라고요
반으로 잘라서 조리를 해야 됐었는데
스팀 에어프라이어는 7L라는 넉넉한 용량으로
커다란 통닭이 한 마리 들어가도 자리가 남는답니다
가게에서 갓 튀겨 나온 것처럼 바삭바삭해요
간단하게 미니 냉동피자도 돌려먹고
앞다리살 수육도 한 번 더 만들어줬답니다
이 수육 맛은 스팀과 에어프라이를
동시에 작동해야지만
나올 수 있는 맛이라서 ㅠㅠㅠㅠㅠ
뭐라 설명하기가 힘든 맛이랍니다
삶아먹는 수육과는 또 다른 맛.. ♡
마지막으로 바질 치즈 치아바타
치아바타도 원래는 미니오븐에 조리해 줬는데
그럼 윗부분이 타고 치즈는 안 녹고 난리더라고요
이 제품은 용량이 크니 두 개를
한 번에 돌려도 문제없어요
사실 실리콘 용기를 빼면 3개도 충분할 거 같아요 ^^
치아바타도 중간에 한번 뒤집어줬는데요
조리 중에 바스켓을 열면
전원이 자동으로 차단되기 때문에
뜨겁지도 않고 다치지 않게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하답니다
솔직히 처음엔 자취생이고 오피스텔에 사는데
7L라는 용량이 조금 부담스럽더라고요
실제로 받아봤을 때도 생각보다 너무 커서 ..^^
당황했었는데 이젠 저한텐 없어서는 안 될 필수 템이에요
스팀&프라이로 조리한 요리를 먹어보니
그냥 수육은 못 먹겠더라고요
하나 있으면 이 음식 저 음식 다 편하게 조리가 가능해서
고민하고 계신 분들께 완전 추천드려요 ♡
댓글(6)
통닭 한마리
좋아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