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드디어 에프 영접!!!

늘 부러워만 하던 에어프라이어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닷.

고르고골라 락앤락 스팀에어프라이어예요.

오븐형이랑 마지막까지 진짜 엄청 고민했었는데... 지금 너무 잘 쓰고있어요ㅎㅎㅎ

스팀으로도 에어프라이어로도 또는 두기능을 같이~

다양한 조리방법으로 더 맛있게 겉바속촉을 완성시켜줍니다.

용량은 큼지막하게 7L!!

사실 사용설명서는 그냥그래요.

가전 설명서들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퀵가이드를 정독했어요.

퀵가이드가 도움이 많이돼요.

QR코드도 있어서 다양한 레시피가 있답니다.

압도적 사이즈...

제가 봐왔던 에프랑은 비교가 되지않는 사이즈예요.

사실 그래서 적잖이 당황했지요.

어디다 놔야하지??

덕분에 싱크대상판 징하게 정리하고 자리잡았지요ㅋ

스팀에어프라이어답게 물통이 상단에 있어요.

스팀조리는 물론 스팀청소를 합니다.

청소가 자동으로 되니 좋아요^^

버튼이 매우 심플합니다.

별도의 전원버튼은 없어요.

전원은 작동이 멈추고 5분안에 자동으로 종료가 되어요.

바스켓형 에프가 가장 일반적이잖아요.

락앤락 스팀에어브라이어는 7L대용량답게 바스켓이 크고 널직하고 깊기까지해요.

적은양을 효과적으로 조리하기위해 접이식 그릴망도 있답니다.

그릴망은 이렇게 다리를 접어서 더 많은양을 담을수도 있고.

아랫쪽의 다리를 세워서 적은양의 음식을 조리할때 편하답니다.

이렇게 에어프라이어 안쪽에보면 상단에 열선이 존재해요.

스팀이 어디서 나오는지는 요렇게 봐서는 잘 모르겠네요.

하단엔 물받이도 있어요.

스팀청소나 스팀조리를 하게되면 여기에 물이 고이게되니 확인해서 비우고 씻어내주세요.

전원을 켰더니 표시창에 아이콘이 차르르 표시되네요.

굉장히 간단해요.

앞뒤버튼을 통해 원하는 메뉴를 선택하고 온도나 시간도 조절할수있지요.

플레이버튼으로 조리시작.

정지버튼을 누르면 조리취소.

간편조리도 선택할 수 있고 스팀청소는 별도의 버튼이 있답니다.

먼저는 오븐 온도설정을 해요.

스팀조리는 온도가 100도 한가지라서 온도설정 패쓰ㅋ

온도를 정하면 조리시간을 정할수 있어요.

그다음에 조리시작버튼을 누르면 알아서 조리 시작~~~

올반 꿔바로우입니다.

트레이더스가면 무조건 사야한다는 맛과 양을 다 잡은 가성비템으로 유명한 아이예요.

요즘엔 간편조리식에 보면 꼭 에프조리법도 있잖아요.

아예 에프조리용으로 나오는 제품들도 있고말이죠.

물론 저는 그전에 프라이팬에 해먹었었는데 맛있었어요..ㅋ

에어프라이어 그릴망위에 예쁘게 펼쳐주고 조리법에 표기된 시간대로 돌려주어요.

첨해보는거라 예열없이했더니 조리시간만큼하면 노릇하지가 않더라구요.

그래서 2분정도(아마 1분 30초 좀 넘게) 추가로 더 조리했답니다.

소스 뿌려서 정말 맛있게 먹었네요.

프라이팬에 조리할때는 제가 계속 서서 뒤집뒤집..힘들었는데 너무 간편하더라구요~

안귀찮아서 자주 해줄 수 있을거 같아요ㅎㅎㅎ

밥 맛있게 먹고 설거지하려고 빼는순간 기절할뻔했네요.

상상할수없이 많은 기름이 떨어져 있지모예요.

이렇게 잔여기름이 쫙 빠지는데.. 오히려 기름엄청 부어서 조리했었잖아요. 그동안...

왜 다들 에프.에프 하는지 알게된 순간입니다.

우리집 반찬없을때 애용하는 미니돈가스예요.

큰 돈가스보다 조리시간이 짧아 간단하게 자주 해먹었었는데요.

이걸 에어프라이어에 돌리니 역시나 붙어서서 조리할 필요가 없으니 너무 간편.

설마했는데 여기서도 기름이 쫙~~ 빠지더라구요!! 대박!!!

어쩌다사장 보면서 꼭 에프에 돌려먹어보고 싶었던 냉동피자입니다.

그동안 전자레인지에 돌려먹었었는데..

그러면 가운데부분은 눅눅하고

그래서 시간을 더 돌리면 가장자리가 딱딱하고 불만이었었는데

에프에 돌렸더니 이건 모 갓구운 피자가 되서 나왔어요!!!

가끔씩만 사먹던 냉동피자 이젠 냉동실 필수템 되겠네요.

입이 심심할때마다 한판씩 돌려서 먹으면 맛도 있고 든든하고 그래요 ^^

군고구마 이렇게 먹으니 너무 감동이잖아ㅠ

먼저 간편조리 감자삶기를 이용했어요.

근데 그거는 음식물의 양이 너무 작게 설정되어있어요.

난 대식가인데ㅡ.ㅡㅋ

일단 가장 많은양으로 설정해서 조리시작을 하면

스팀으로 먼저 촉촉하게 증기를 쐬주고 에어프라이어로 군고구마느낌나게 굽습니다.

간편조리끝나고 추가로 에프를 더 돌려주었어요.

새까맣게 타지않고 적당하게 잘 구워진 고구마를 호호 불어가며 먹으니 이제야 겨울인듯 합니다.

매일 아이랑 집콕하며 손가락 쪽쪽빨아먹었는데 이제 맛있는 간식을 그때그때 뚝딱~!!

저녁 차릴때도 혼자서 프라이팬 붙들고 이거저가 막 안해도되니 번잡스럽지 않고 너무 좋아요.

누가 그랬었어요.

내 삶은 에어프라이어를 만나기전과 만난후로 나뉜다고..

저도 이제 락앤락 스팀에어프라이어와 함께 여유있게 맛있는 음식 잘 먹고 있습니다 ^^

스팀기능추가로 촉촉한 속살을 구현해주니 더욱 좋아요~

고민고민하다 구입했는데 맘에 쏙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