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덥디 더운 여름철에는 무엇보다 식재료 관리에 고민이 많아지는데요.
사놓은 거 까먹고 버린 적이 한두 번이 아니랍니다
아까비T-T
그래서 최대한 그때그때 필요한 재료를 사고, 많은 양의 식재료를 사다 놓지 않아요.
단, 활용도가 높은 대파, 양파, 양배추 같은 재료들은 항상 구비해둬야 마음이 편한데
더욱 신선하고 오래 보관할 수 있는 소분 용기 추천드리려 합니다!
락앤락 스마트킵 시리즈는 다양한 사이즈로 출시되었고, 제가 이번에 소개 드리는 건 3.2L와 1.6L입니다.
안티박 소재를 첨가해서 식재료를 더욱 신선하고 오래 보관할 수 있는 소분 용기입니다.
안티박(Anti-bac)이란 항균&항 곰팡이 기능을 가진 소재로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세균의 번식을 저해한다는 특징이 있어요.
좌: 스마트킵 3.2L / 우: 스마트킵 1.6L
3.2L에는 채반도 포함되어 있어서 채소 보관하기에 매우 좋아요!
1.6L는 3.2L와 가로, 세로는 동일하고 높이만 달라서 깔끔하게 수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답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이 냉동실/냉장실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인데요
심지어 전자레인지 사용도 가능해서 아주 활용도 높습니다. (단, 뚜껑은 제외)
채반 네 모서리 중 두 군데에 홈이 있어서 채반을 쉽게 뺄 수 있어서 편리했어요.
사용자를 고려한 디자인! 락앤락 칭찬합니다 짝짝
여름이라 그런지 과일이 엄청 먹고 싶은데 과일은 금방 무르니까 먹고 싶어도 안사고 있었거든요..
이런 제 마음을 알았는지 지인이 과일을 주셔서 바로 스마트킵에 담아버리기~
말랑말랑하고 유연한 재질이라 냉동실에서 꺼내도 바로 사용 가능하고
용기 바닥이 물결무늬라서 내용물이 바닥에 붙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어요.
1.6L는 엄청 큰 백도 1개와 천도복숭아 2개가 적당하게 들어가는 크기입니다.
항상 구비해놓는 대파, 양파를 손질해놓고 소분 용기나 지퍼락에 담아놓고 쓰듯이
과일도 바로 꺼내 먹을 수 있도록 한 번에 잘라놓고 냉장고에서 꺼내 먹어요!
물론 과일은 잘라놓으면 갈변현상이 빨리 진행되지만
집에 쓰레기 쌓아두는 게 싫어서 ㅎㅎ
좌: 양배추 보관 1일차 / 우: 양배추 보관 7일차
스마트킵 3.2L에는 채반 껴서 양배추를 잘라 넣어놨습니다.
테스트를 위해 냉장실에 넣어놓고 온도는 4℃로 설정해놓고 7일 동안 보관해 봤어요.
끄트머리 색이 진해지긴 했지만 저 정도면 괜찮은 것 같아요! 만족 만족
양배추가 워낙 빨리 상하기 쉬운 채소라 매번 한 통 안사고 반쪽짜리 사곤 했는데
이번에 양배추 한 통을 샀더니 양이 엄청나게 많더라고요.
양배추 가득 볶음우동, 양배추 베이컨 볶음, 양배추 전 부지런히 해먹어야겠어요 ㅎㅎ
락앤락 스마트킵 상세페이지에 있던 테스트 결과도 첨부 드립니다.
최대 24일 보관이라니..음식물 쓰레기 부담이 줄어들 것 같아요!
냉장실 서랍에 보관해 두던 채소들도 하나로 모아봤는데
솔직히! 자투리 채소는 더 작은 소분 용기에 담아두는 게 훨 편하더라고요.
착착 쌓을 수 있는 모듈형 시스템으로 수납과 보관이 편리해서 좋더라구요!
그리고 반투명해서 뚜껑을 열지 않아도 내용물 확인이 가능합니다.
다만 채반은 반투명하지 않아서 채반과 함께 담아두면 내용물이 보이지 않는 점 참고 부탁드려요!
(상단 이미지 참조)
여름철 식재료 보관에 고민이셨던 분들 또는 식재료 소분 용기 필요하신 분들께 사용해 보시길 추천드려요!
특히 3.2L에는 채반도 포함이라 쌈 채소 자주 드시는 분들께 좋을 것 같아요.
신선한 식재료를 위해 스마트킵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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