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있는녀자네는

아이 없이 부부만 사는 집이라

평소 음식을 1~2인분 정도만 만들어 먹는 걸 선호해요.

제가 선호하는 건 22cm, 24cm 프라이팬인데요,

가장 흔한 프라이팬 사이즈인 28cm는

2인 가구에서 쓰기엔 쓰임이 적더라고요.

락앤락 리빙 메이트로 활동하며

락앤락몰을 구경하다가

식구가 적은 우리 집에서 휘뚜루마뚜루 쓰기 좋을

냄비 프라이팬 세트가 보여 주문했습니다.

제가 구입한 건 18cm 깊은 냄비와

22cm 쁘띠웍입니다.

저는 세트 구성으로 선택했지만

단품으로 선택할 수도 있어요.

쁘띠웍의 경우

아이 있는 집이라고 해도

볶음밥을 만들 때나

떡볶이 + 어묵탕같은 간식을 만들 때 쓰기도

좋겠다 싶으니 한 번 보셔요 ^^

크지 않아서 식탁에 올려두고 먹기에도 좋고 예뻐요.

쁘띠웍의 경우 볶음요리, 조림,

떡볶이, 짜장라면 등 다용도로 활용했어요.

깊이가 있는 팬인데 지름이 22cm 정도로 작은 편이라

2인용 음식을 할 때 매우 적당해요.

그래서 신혼부부 프라이팬으로 추천해요!

인덕션 사용 가능하고 인식도 잘 됩니다!

연근조림할 때 썼는데 그때는 사진을 못 남겼고,

오일 파스타를 만들거나

제육볶음 1~2 인분 정도를 볶을 때도 좋았어요.

깊은 볶음팬이라 소스나 기름이 덜 튀고,

크기가 작아서 손목 스냅을 이용한 웍질이 잘 되더라고요~

웍질이 잘 되니까

평소 잘 안 해먹던 볶음밥도 신나서 해 먹었고요 ^^

시금치 토마토 달걀 볶음도 해 먹었는데

코팅이 좋아서 달걀 요리도 눌어붙지 않고 정말 잘 돼요.

락앤락 데꼬르 18cm 깊은 냄비는

바깥은 아이보리 컬러라

밝은 색감이 주는 화사함이 있어요.

두 제품 다 인덕션에서도 사용 가능한

IH 냄비 /IH 프라이팬인데

인덕션 인식이 잘 되고 물도 빨리 끓어요.

법랑 냄비도 아닌데

법랑 냄비 느낌이 나서

뭔가 좀 따뜻하고 감성감성한 느낌!!

예뻐서 신혼부부 살림으로도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신혼부부 냄비 추천 하는 이유랍니다 ^^

근데 속은 까만색 코팅이 되어있어서

김치찌개, 짜글이찌개, 카레 등

색 배임이 염려되는 요리도

가뿐하게 만들 수 있더라고요!

카레는 아니었지만,

락앤락 데꼬르 깊은 양수 냄비에

비지찌개를 끓여 먹은 적이 있거든요.

비지찌개는 끓이다 보면

갑자기 탁탁 튀는데,

아무래도 냄비가 깊어서 덜 튀어 오르는 것 같았어요.

물론 뚜껑을 열었을 때 밖으로 전혀 튀는 게 없었다는 뜻은 아니고요 ^^

깊은 냄비라 길이가 긴 파스타를 삶을 때

정말 좋더라고요!

지름은 18cm 지만

깊은 냄비라서

2.9L 넉넉한 용량이에요.

멸치육수를 낼 때 사용하면

넉넉하게 끓이기 좋더라고요.

금방 끓고 또 가벼워서 쓰기 편해요.

요즘 배춧국 자주 끓여먹는데

둘이서 먹을 음식을 큰 냄비에 끓이면

생각지 못하게 양이 많아지거나

아니면 냄비에 비해 내용물이 적어서 불편한데,

이건 깊고 바닥이 작은 냄비라

정말 자주 편하게 쓰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