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도어 아래쪽에는 긴모양으로, 그리고 위쪽에는 요 제품으로 또는 아래를 중간사이즈로, 위에는 요제품을 2개 쌓아서....
이런식으로 용량에따라 냉장고문쪽 공간을 빠짐없이 쓸 수 있어요.
속이 잘 들여다 보이니까 찾기도 편하고 보기도 좋고.... 소량씩 사다놓고 먹는 잡곡, 녹차나 보리차 티백 먹다 남은 사과 한쪼가리도 보관할때 부담이 없고 냉장고 공간이 정말 많이 늘어나요. 모듈형식으로 설계되어서 뚜껑사이즈만 같은 용기라면 겹쳐쌓은 채로 냉장고 문 여닫아도 떨어지거나 하지 않구요.
냉동실 도어에도 좋아요. 특히 보통 밀폐용기를 냉동실에 넣었을때는 뚜껑 여닫기가 정말 힘이 들거든요. 딱딱하게 얼어버리니까...
하지만 락앤락은 냉동실에서 바로 꺼내 떨어뜨리거나 하는것만 조심하면 뚜껑 여닫기도 편하고 얼음도 덜차고 좋네요.
밀폐력이 좋아서 양념담아놓고 쓰기에도 넘 좋아요.
그동안 소금 설탕 고춧가루 같은것들 많을땐 꽁꽁 싸서 보관하다지만 늘 쓰고 먹는양만큼은 밖에 덜어놓는데 일반 양념통을 참 여러가지도 써봤지만 모두다 습기차고 굳어버리고 금새 퀴퀴해지고....그러다가 락앤락으로 낙찰 봤어요!
오래 두고 먹어도 전혀 습기 차지 않구요, 칸칸으로 쌓아서 찬장 공간도 넓어지고 아주 깔끔해요.